日, 중년층 장난감에 푹 빠지다_베타노 베팅 은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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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된 일본에선 장난감 매출량이 오래전부터 뚝 떨어졌습니다.
장난감 업계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난감을 출시해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아이들과 함께 모인 후쿠모토 씨 가족.
쫀득쫀득한 맛을 살린 면을 직접 뽑습니다.
바로 이 장난감을 통해섭니다.
휴일이면 온 가족이 모여 장난감 제면기로 면을 뽑아 라면요리도 해먹습니다.
<인터뷰> 후쿠모토 : "아버지 놀이 감각으로 만들 수 있어 아이들도 즐거워합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장난감 전시회.
현장감 넘치는 가상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다양한 장난감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부키(일본완구협회 전문위원) : "어른들이 기뻐할 장난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정교하고 새로운 기술을 담은 것이 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난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난감이 가장 큰 인기입니다.
면 제조기에 이어 도너츠 반죽기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리니어 모터카 장난감도 인기상품입니다.
지상에서 2밀리미터 떠서 달립니다.
실물 크기로 환산했을 때 시속 500킬로미터로 달리는 것과 맞먹는 속도를 냈습니다.
장난감은 이제 일본에선 아이들만의 전용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