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학교-경남교육청 갈등 _스누커 포커 아트_krvip

⊙앵커: 지난 97년 대안학교로 문을 연 산청군 간디학교에 대해 경상남도교육청이 중학과정 해산명령을 내리자 학교측이 이에 강력 반발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간디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해산명령 불복종을 선언하고 수업을 강행하자 도교육청은 인가된 고교 교과과정에까지 재정지원을 중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디학교를 둘러싼 이번 갈등은 현재 설립을 준비중인 전국 각지의 초중등과정 대안학교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