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상 첫 대부업체 검사 _할로윈 빙고 암호_krvip

대부업체에 대한 금융감독기관의 검사가 처음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체의 등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현재 2백여곳에 대한 검사 요청서를 보냈고, 이같은 검사 요청서가 모두 도착하면 구체적인 검사 대상과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업체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면 대부업법 시행으로 준제도권에 편입된 사채업자들의 자금 조달과 대출 이자 등 영업 실태 전반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시행된 대부업법에는 시.도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할 경우 금감원이 직접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