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매케인에 7%P 앞서” _리타 리의 아들 베토_krvip

미 대선을 닷새 앞둔 가운데 로이터와 C-스팬, 조그비가 오늘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바마 후보가 50%의 지지를 얻어 43%를 얻은 매케인 후보를 7%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그비는 오늘 결과는 어제보다 2%포인트 지지율 격차를 벌린 것으로, 막바지 승부가 박빙에서 오바마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지난 열흘간 조사에서 7번이나 50%선을 넘어선 데 반해 매케인 후보는 지난 3주간의 여론조사에서 한번도 46%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사흘동안 천 20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통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2.9%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