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대전 만년교 지점 홍수경보 발령(오후2시 20분~)_워크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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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유역에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유량이 늘어나면서 금강의 지류인 갑천의 대전시 만년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2시 20분에 금강 유역 대전시 만년교(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만년교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지점에 홍수경보를 변경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대전에서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계속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무는 등 홍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전시 만년교 지점의 수위는 오후 2시 10분 현재 4.11m(수위표 기준)를 기록한 뒤 계속 상승 중이며, 60분 뒤인 오후 3시 10분에는 홍수경보 기준인 4.5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홍수경보는 최대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지며, 천변 둔치와 자전거도로 등 시설물이 대부분 침수됩니다.

대전시 만년교 지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3.50m, 홍수경보 수위는 4.50m입니다.

또, 하천 제방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의미하는 계획홍수위는 5.08m입니다.

현재 홍수경보는 금강 대전시(만년교) 지점, 논산시(논산대교) 지점, 만경강 완주군(삼례교) 지점 등 3개 지점에 내려져 있고, 홍수주의보는 한강 괴산군(목도교) 지점, 낙동강 문경시(김용리) 지점, 금강 대전시(원촌교) 지점, 만경강 전주시(미산교) 지점, 동진강 정읍시(초강리) 지점, 섬진강 임실군(일중리) 지점, 영산강 장성군(제2황룡교) 지점, 광주광역시(장록교) 지점 등 8개 지점에 발효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