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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3일(오늘) 회의를 열고 2일(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일부 개각에 대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아직 두 야당의 지도부는 당론으로는 하야나 탄핵을 거론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당내에서는 강경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론으로 하야를 요구할 것인지, 거국내각을 요구할 것인지, 아니면 이를 절충한 제3의 방안을 선택할 지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국민의당도 이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정책회의를 열어 개각에 관한 당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하야를 요구하자는 강경론과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다.

2일(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던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통령에 관한 강경 발언을 거듭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