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오늘 오후 철도공사 중간 조사발표 _베토 차량 아라랑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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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 오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투자의혹과 관련해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철도공사가 무리하게 유전사업에 뛰어들게된 경위와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이 이 과정에 개입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지만 이 의원이 연루됐다는 단서는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이 의원의 이름을 팔아 사업을 진행시킨 혐의를 받고있는 허문석 박사와 전대월 하이앤드 사장이 조사에 응하지 않고있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당시 철도청장이던 김세호 건교부차관과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규정을 어기고 무리하게 사업에 착수한 부분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한편 어제 시내 모처에서 이광재의원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벌였지만 이 의원은 전대월씨에게 허박사를 소개해줬을뿐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