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빼돌려 수십억 챙긴 중간 판매업자 구속_빙고에서 이기는 행운을 누리는 방법_krvip

서울 북부지검 형사 6부는 수십 억 원 상당의 기름을 받고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중간판매업자 44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정유업체 2곳으로부터 36억 원어치의 기름을 공급받은 뒤 기름 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또 주유소 운영자들에게 돈을 먼저 보내면 기름을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전국의 주유소 28곳에서 기름값 14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