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친일진상법 심의 등 상임위 계속 _베토 스클리어_krvip

국회는 오늘 13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별로 내년도 정부 소관부처에 대한 예산 심사와 법안 심의를 계속합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늘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과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친일진상규명법안에 대해 병합 심리를 벌일 예정입니다. 또 어제 한나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 속에 공정거래법을 통과시킨 정무위원회는 오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내년도 예산 예비심사를 벌이고, 법사위는 감사원과 법무부에 대해서, 교육위는 교육부에 대해서 각각 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재경위 등 8개 상임위는 각각 예산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소관부처 예산 심사를 벌일 예정이며, 예산결산 특위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오늘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한편 국회 규제개혁 특위도 오늘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각각 선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