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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 움직임과 관련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대북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한국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방문과 공단 재가동 가능성에 대한 논평 요청에 한국 등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북한의 비핵화 이행을 위해 유엔 제재 결의를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의해 금지된 특정 제품 제공을 포함한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기를 기대하며, 모든 회원국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해 진지하게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이 반드시 비핵화 진전과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은 북한 핵 문제 해결과 별도로 진행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문제를 북한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이 이르면 이달말 방북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