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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진수된 뒤 실전 배치가 늦어지고 있는 통영함의 음파 탐지기 성능이 70년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방산 제도 운영과 관리 실태' 감사 과정에서 통영함의 음파 탐지기가 당시 합동참보본부가 요구한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70년대 건조된 평택함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2억 원 수준의 음파 탐지기를 방사청이 41억 원에 구입하게 된 경위와 관련해 현재 감사를 진행 중이며, 감사 결과는 빠르면 10월 중순쯤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영함은 1,590억 원을 들여 국내기술로 만든 3천5백톤 급 구조함으로, 지난 2012년 9월 진수식을 하고도 실전 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 작업에 투입되지 못해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