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0개 개도국중 금융위기 취약성 20위” _승진이 빛났다_krvip

한국이 전세계 30개 개발도상국 가운데, 금융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20번째로 높은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RBC 캐피털 마켓과 블룸버그 통신은 30개 신흥시장의 금융위기 취약성 순위표에서 한국이 20위에 올랐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타이완은 개도국 가운데 가장 낮은 위험도를 가진 국가들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부도 위기에 몰린 아이슬란드와 카자흐스탄, 라트비아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부터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나라로 분석됐습니다. RBC는 동유럽과 CIS 국가들이 아시아나 남미 국가들보다 금융위기에 취약한 이유로, 과도한 재정적자와 외국자본에 대한 높은 의존도, 과열된 주식과 부동산 시장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