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매력에 푹 빠졌어요”_핸드 목록 순위별 포커 핸드_krvip

“한식 매력에 푹 빠졌어요”_브라질 군대 대령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앵커 멘트>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넷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경쟁을 벌였는데,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우리는 호두파이와 호박파이의 필링을 넣은 '텍사스 송편'을 만들 거예요" 능숙한 솜씨로 한국 음식을 요리하는 외국인들. 유투브를 통해 열린 한식 동영상 대회에 27개 나라 89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다섯 개 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쌀가루를 반죽하고, 대나무 찜통에 떡을 쪄냅니다. 양념에 볶아 계란 지단 고명까지 얹어냅니다. <인터뷰> 안나마리아 토스(헝가리) : "헝가리에서는 떡볶이떡을 구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 5가지 코스 요리를 만들어낸 오스트리아 팀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조야 한줌(오스트리아) : "(찹쌀떡엔 팥을 넣는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요리에 초콜릿을 많이 넣어요. 그래서 두 가지를 접목해서 초콜릿을 넣은 찹쌀떡을 만들고 있어요." 김치 무스를 채운 된장 치킨과 크림 떡볶이를 선보인 프랑스 팀은 한식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줄리앙 레메트(프랑스) : "김치나 된장 같이 발효된 음식들이 몸에 아주 좋아요" 인도네시아팀의 퓨전 굴밥과 미국팀의 김치비빔국수도 독특한 맛을 뽐냈지만, 떡을 직접 뽑아 궁중떡볶이를 만든 헝가리 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의 동영상을 SNS에 올려 전 세계에 한식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