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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는 관내 26개 동 주민센터와 8개 학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관내 기업에서 기증한 자전거 천 20대를 각 동 주민센터와 학교에 제공해 전문 강사를 두고 자전거 타는 방법과 교통법규, 안전교육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만 8천 3백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는 또 주요 역세권인 '청담역'과 '강남구청역'에 출.퇴근용 자전거 460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