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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카스트로가 유고 중인 쿠바를 미국이 침공할지 모른다는 소문은 전혀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쿠바정부는 현재 카스트로가 빠르게 회복중이며 권력을 일시 승계한 라울카스트로가 정부를 확고히 장악하고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훈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노 미 백악관 대변인은 카스트로가 유고중이라고 미국이 쿠바를 침공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미국은 절대 쿠바를 침공할 어떤 의도도 갖고있지 않다면서 쿠바인 스스로 그들의 운명을 결정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티에레즈 미 상무장관도 쿠바 지도부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면 미국은 적극적으로 쿠바를 도울 것이라고 미국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같은 미국의 태도와 달리 쿠바 공산당 기관지는 미국의 침공설을 주장하면서 쿠바는 미국의 공격에 맞설 방위태세가 갖춰져있으며 권력을 일시 승계받은 라울 카스트로가 정부를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카스트로는 수술이후 만족스러운 회복세를 보이고있다고 쿠바 보건장관이 밝힌데 이어 카스트로와 결별한뒤 미국에 망명한 동생 후아니타도 오빠가 건강을 회복하고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CNN방송은 쿠바를 탈출해 미국에 정착한 카스트로의 딸 페르난데즈를 논설위원으로 고용했으며 페르난데즈는 쿠바동향에 대해 논평을 하고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