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장 내정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 퇴임_빨간 꽃을 받는 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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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이 법원장직에서 퇴임했습니다. 이성호 내정자는 오늘 오전, 서울 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으로 30년 가까이 일했던 법관직을 갑작스레 마치게 됐다며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에 더 낮은 자세로 귀 귀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