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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측 인사가 쿠르드 자치 정부와 유전 개발 계약을 맺은 한국컨소시엄의 한 기업에 석유 수출 중단을 경고한 가운데 영국과 오스트리아 기업에도 같은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그다드 현지 소식통은 이라크 정부 측이 영국 BP와 오스트리아 국영 석유기업 OMV에도 쿠르드 자치정부와 계약을 맺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유전을 개발한다면 석유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BP는 "자회사가 독단으로 한 일이어서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라크 측의 석유 수출 중단 위협에 대처했고, 오스트리아 OMV는 쿠르드 자치지역 내 석유 개발을 중단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이라크 정부의 원유 수출 중단 경고도 한국 전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SK에너지' 단일 기업에 대한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