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 첫 제공…비용 전액 국가 부담”_무기 특성을 지닌 좀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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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부터 국내에 공급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오늘(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처음으로 제공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오늘(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와 관련해서 2명의 환자에 대한 사용 신청이 들어왔고 이에 따라 심의를 거쳐서 오늘 오후 렘데시비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국내에 공급된 렘데시비르의 투여 대상은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폐렴 증상이 있고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환자입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렘데시비르 의약품 비용은 모두 국가가 부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FDA가 지난 5월 1일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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