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업 경쟁력 악화 _베토스 스테이크하우스_krvip

국내 서비스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서비스산업의 신성장 동력'이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3%로 미국 77.4%, 영국 75%, 일본 68.5%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지난 80년대 2.79%에서 90년대 1.56%로 오히려 떨어져 빠르게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는 선진국과 비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서비스산업 취업자 비중은 지난 70년 34.3%에서 지난해 65.2%로 크게 늘었고 총가계 소비에서 차지하는 서비스 소비 비중도 지난 80년 35.1%에서 지난해 56.6%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