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강조; 우방과 관계 긴밀히_돈을 벌 수 있는 해외 사이트_krvip

국가안보강조; 우방과 관계 긴밀히_시험 보고 돈 버는 방법_krvip

⊙류근찬 앵커 :

공비 소탕 관련 소식은 잠시후에 다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유종하 신임 외무부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주고 또 수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안보를 국정의 제1과제로 삼고 우방국들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유연채 기자입니다.


⊙유연채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신임 유종하 외무장관, 반기문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 비서관, 이해순 대통령 의전수석 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등 우방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국익을 확대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당면한 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 순방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공로명 전 장관이 혈압 때문에 계속 치료를 받은 사실을 전하면서 공 장관 재임시에 외무부가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익을 지키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거듭 치하했습니다.


이어 김영삼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외교 안보와 의전수석이 교체된 것을 새로운 피를 수혈한 것에 비유하면서 이를 계기로 비서실이 내각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 국정의 제1과제임을 명심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또 식품과 관련된 범죄는 필요한 경우 법 개정을 해서라도 청와대가 책임지고 철저한 예방과 단속을 하라고 지시하고 환경 쓰레기 등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해야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