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인회담 결과 이해달라” 당부 _양자 컨트롤러용 확장 슬롯_krvip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어제 4인회담 결과에 대한 당내의 일부 반대 움직임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여러가지 절박한 상황이 있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내년에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내는 일이 집권 여당의 몫이라며 민생법안과 예산안 등을 처리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여당 단독으로 국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힘들 일이고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요구하며 사회를 보지 않았던 점도 고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그러나 경색됐던 국회를 정상화시켜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고 무엇보다 예산안과 파병연장동의안, 그리고 민생법안들을 처리하게 된 것은 성과라고 평가하며 내일부터 4인회동이 있을 것인 만큼 최대한 성과를 내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정배 원내대표도 집권여당의 책임과 냉철한 인식에 기초해 출발한 협상이었다며 협상은 이제부터 시작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 개혁법안들을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