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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초·중·고교생에게 제공하는 진로 상담이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권영진 의원에 따르면 전국 시도 교육청에 배속된 학생 진로상담 인력은 지난해 기준으로 544명에 불과했습니다. 전국의 학생 수가 744만 여명임을 고려할 때 상담원 1인이 맡아야 하는 평균 학생 수가 만 3천 690명이나 됩니다. 지역별로 인천과 광주, 전남 등 3개 시도는 진로상담 인력이 없었고. 부산도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진로 교육 예산도 부족해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산은 96억 8천여만 원으로 학생 1인당 1천300원에 불과했습니다. 권 의원은 교육청 단위의 진로상담 기능이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거나 진로교육협의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