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견 정규환 박사 “체르노빌 수준은 아니다”_복리 계산기 스포츠 베팅_krvip
교민의 안전을 돌보기 위해 한국 정부가 파견한 정규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체르노빌 사태처럼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 박사는 원전에서 약 5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에서 방사성 물질 측정을 하고 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박사는 '교민 보호 조치 규정'에 따라 조건이 되면 일본에 거주하는 교민 철수를 건의할 수도 있지만 그럴 필요성까지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 박사가 측정한 공간 방사선량은 2∼3마이크로시버트로 정 박사는 시간당 30마이크로시버트 넘게 1년간 피폭이 돼도 임상학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 100km 떨어진 센다이에서의 공간 방사선량은 0.11∼0.18마이크로시버트로 도쿄에서 측정된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정 박사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