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생 협치 첫 걸음은 법사위원장 정상화…민주당, 민심 응답해야”_돈을 벌기 위해 만든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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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와 관련해 "민생 협치의 첫 걸음은 법사위원장 정상화"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국회 제1, 2 교섭단체가 교차해서 맡아 온 것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국회의 오랜 전통이고 협치 정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지금 민생이 매우 어렵다"면서 "지난 2차 추경 처리 과정에서 봤듯이, 여야가 협치할 때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협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1년 전 민주당이 약속한 대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줘야 한다"면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모두 다 가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선거 기간 중 거듭 약속했던 반성과 변화의 첫 걸음은 후반기 원구성 정상화"라면서 "민주당은 '협치하라'는 민심에 응답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앞서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회의 임기는 지난달 29일 만료됐지만, 여야가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과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후반기 국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