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업무 핫라인 구축 _카지노의 컨트리 리프레시아_krvip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두 기관의 청사가 내일(17일)부터 분리됨에 따라 금융시장 현안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두 기관이 금융시장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하기 위해 고위급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고, 비상시에는 긴급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두 기관이 실시간으로 업무 공조를 할 수 있도록 전화 회의와 영상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보유한 자료는 금융위와 공유해 금융회사에 이중으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회사 사이에 전자문서 교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관련 민원인이 금감원을 방문할 경우 가급적 금감원에서 금융위 담당자의 협조를 받아 직접 처리하고 두 기관의 청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금감원 건물에 세들어있는 금융위는 내일부터 서초동 옛 기획예산처 청사에서 업무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