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회담, 북미 회담과 연계…앞당겨질 가능성”_가비골은 카지노에서 체포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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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도 예상보다 빨리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중순 쯤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연동돼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3~4주 내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을 다음달 중순에 개최할 경우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하다며 일정이 조금 빨라지지 않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 역시 장소와 일정 관련 이견이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본다며 조만간 관련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8 남북정상 회담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후속 대책을 지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느꼈던 점과 함께 이번 회담 의미 등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국민에게 알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수보회의에는 이와 함께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이행 위원회로 전환하고 각 부처별로 필요한 대책을 점검하는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국회 비준 동의 요청의 경우 아직까지 구체적 방법에 대한 정식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