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섞인 폐수 무단 방류 업체 등 68곳 무더기 적발_돈 벌기 좋은 대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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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구리 등이 섞인 폐수를 무단방류한 도금업체 등 60여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인천과 경북 김천, 경기도 안산 등지의 폐수 배출 사업장 183곳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68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단속 결과 안산시의 한 업체는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폐수에서는 배출허용기준치 3mg/L를 9배 이상 초과한 28mg/L의 구리가 검출됐다. 인천 서구의 한 세탁업소는 우수관로를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앞으로 로봇과 연속채수기 등 과학적 단속장비를 늘려 폐수유입을 적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