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신청 하루 평균 430명…남자는 ‘민준’·여자는 ‘수연’ 인기_이피랑가 카지노 홀리데이 캠프_krvip

대법원은 이름을 바꾸겠다고 법원에 신청한 사람이 지난 2013년 16만 2천여 명, 지난해엔 15만 7천여 명, 올해는 상반기에만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43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대 연간 만여 명에 그쳤던 개명 신청자는 지난 2005년 범죄 은폐 등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개명 때 인기 있는 이름은 남자는 민준·현우·정우, 여자는 수연·지원·서연 등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