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동부 총기난사로 최소 13명 숨져”_포커를 하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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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9일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주말 밤사이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됐습니다.

용의자는 51살 가브리엘 워트먼으로 범행 현장에서 다소 떨어진 주유소에서 체포됐으며 현지 경찰은 그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숨진 것인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워트먼이 노바스코샤주에 등록된 치과기공사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시점은 전날 저녁 10시 30분쯤으로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었고, 이후 연쇄 총기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워트먼은 범행 현장에서 경찰 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순찰차처럼 보이는 차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는 캐나다 연방경찰 소속 직원이 아니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다수의 사망자는 한 주택의 내부와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경찰관 1명도 포함됐으며 다른 경찰관 1명도 총상을 입었습니다.

크리스 레더 경찰서장은 "한 사람이 혼자 여러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코로나19 감염증과도 연관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