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계속..벼피해 확산 _레나타 팬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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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앤 에 이어 `바트 가 북상하면서 닷새 째 전국에 내리는 비로 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어제 저녁 7시 현재 전국 벼 재배 면적의 1.5%인 만5천ha의 논에서 벼가 쓰러지거나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3천8백91ha, 경기 2천7백96ha, 전남 2천5백77ha, 경북 2천백53ha, 충남 천2백11ha, 경남 9백91ha, 인천 6백62ha 등입니다. 농림부는 지난 달 1일부터 어제까지 잦은 비로 일조 시간이 평년보다 33시간 적은 2백62시간에 불과해 벼가 제대로 여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생종은 앞당겨 수확하고 만생종은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워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