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기업 직원에게도 신도시 아파트 특별 공급” _겐신 임팩트 바바라 베타 스킨_krvip

국토해양부가 신도시 아파트 특별공급분량 중 일부를 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특정 주민에게도 공급할 수 있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에 대해 신도시 특별공급분량을 공급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에 따라 관련 규칙 개정안을 마련, 지난 2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무주택자 가운데 국가보훈 대상자, 북한 이탈주민, 일제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등에게 신도시 아파트의 10% 이하를 특별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특정 주민에게 특별 공급물량을 공급할 경우 이들 대상자들의 분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달 초 새로 들어서는 광교신도시에 수원 삼성 연구원 만 6천여 명 등에게 특별분양 혜택을 주려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