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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전역에 걸쳐 있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낙석사고 잇따르면서 도로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윤진영 기자? 현재,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날이 저물면서 비는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수량의 증가폭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 상황도 조금 전인 오후 6시 30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강원지역에는 한 시간에 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평창군 진부면에서 강릉시 성산면을 잇는 영동고속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등 영동고속도로 5곳에서 토사유출로 차량통행이 완전 마비됐습니다. 이 때문에 5km 이상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교통 대란을 빚었습니다. 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진부령과 닭목재 등 주요 산간도로가 낙석과 산사태 등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인제로 통하는 44번 국도와 31번 등 주요 도로 구간 구간이 10여 곳에 난 산사태로 통제되고 있고, 추가 산사태 우려로 인제군 남면 신남 3거리에서 구성포 4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지역의 국도와 고속도로 15곳에서 토사 유출로 차량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구 해안면이 (231)mm로 가장 많고, 인제 (179), 철원 (102), 화천(92), 춘천 (12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지역으로 내려가 있고 강한 비구름대도 이곳에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장맛비는 연휴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간 지역을 지나는 차량과 나들이객들은 산사태나 낙석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윤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