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행성 게임장·PC방 집중 단속 _베토스 바 메뉴_krvip

대검찰청은 일선 지검 마약조직범죄 수사부장 간담회를 열고 폭력조직 등의 새로운 자금줄로 떠오른 사행성 게임장과 불법 PC방을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경찰과 국세청 등 유관 부처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수익이 폭력단체 활동 자금으로 유입된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장을 폐쇄하고 불법 수익을 전액 몰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검찰은 올들어 사행성 오락실과 PC방 2백 곳에서 4백 명을 단속해 백 70명을 구속했고 불법수익 58억 원을 환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성인용 게임장 만 4천 곳 가운데 도박성이 강한 스크린경마 등을 제공하는 사행성 게임장은 전체의 80%인 만 천 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