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레이저 시술 뒤 찜질방·사우나 안돼요”_팀 베타 계획_krvip

“피부 레이저 시술 뒤 찜질방·사우나 안돼요”_브라질 챔피언십 베팅_krvip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피부 치료용 레이저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과 함께 사용 방법과 부작용 등을 알려주는 안내서를 내놓았다.

의료용 레이저는 반점, 모반 등 원하는 부위의 색소성 질환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장점이 있어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산과 이용도 늘고 있다.

식약처는 안내서를 통해, 레이저 시술이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뒤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당뇨병, 광과민성 피부, 켈로이드나 헤르페스 등의 피부질환이 있다면 시술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시술 부위는 강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레이저 시술을 받은 뒤에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 강한 열에 피부를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술이나 담배 역시 시술 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가능한 피해야 한다.

레이저 시술 뒤에는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생기고 붓기, 통증, 화끈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국내 의료용 레이저 생산 실적은 2013년 870억 원에서 2014년 1천63억 원, 2015년 1천112억 원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