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카고 고층 빌딩 3곳에서 동시 다발 폭발물 위협 소동_낮은 예금 베팅 사이트_krvip

미국 시카고 도심의 고층빌딩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발 위협이 있었으나 실제적인 위협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카고 경찰은 현지 시간 8일 오후 4시 반쯤 시카고 최대 번화가의 유명 쇼핑몰 워터타워 플레이스와 블락 서티세븐, 특급호텔 포시즌스가 입주한 '900 노스미시간' 등으로부터 "폭발물 위협 전화가 걸려왔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카코 트리뷴은 일부 건물로 경찰이 들어와 사람들에게 건물 밖으로 나가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74층인 워터타워 플레이스에는 메이시스 백화점을 비롯한 백 여개의 업체가 입주해있습니다. 블락 서티세븐은 38층, 900 노스미시간은 66층으로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이번 소동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해 미 당국이 한 때 긴장했지만 현장 조사를 한 경찰은 실제 위협으로 간주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2시간 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