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여성 집단성폭행 미 해병대원에 징역 40년형 _스타리그 오늘의 경기_krvip
필리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미 해병대원 21살 대니얼 스미스 하사에 징역 40년형이 선고됐습니다.
필리핀 법원은 오늘 필리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스미스 하사에 대해 징역 40년형을 선고하고 다른 공범 3명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법원 앞에서는 시위대 수백 명이 모여 미국과의 군사조약 파기 등을 외치며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스미스 하사는 지난해 11월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대 필리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이 사건으로 필리핀 여론이 극도로 악화 돼 미국과 필리핀 관계를 경색시킨 것은 물론 공동 군사조약의 파기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