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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북 대비 태세를 확립해  북한의 추가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미군사령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심야 성명을 통해 '전적으로 적절하다'고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과 국제법 위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기관들에 북한과 관련된  기존 권한과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천안함 사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려는  이 대통령의 계획을 지지하며  북한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도 한국의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해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방안을 검토하도록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하토야마 일본 총리는 또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해 한국이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경우  미국과 공조해 지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두 정상은 오는 29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도록  촉구한다는데도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송금과 북한 방문자의 현금 소지  의무 보고 기준도 강화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본과는 달리 중국은  천안함 침몰 사태의 모든 당사자들이 침착함과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천안함 사태가 다른 국제적 사안들과 마찬가지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