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요금 두달 이상 체납 300만건 넘어” _카드 게임 종류_krvip

최근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대전화 요금을 두달 이상 못낸 체납 건 수가 3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 텔레콤과 KTF,LG 텔레콤 등 이동통신 3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신요금 체납 실태 조사 결과, 두달 이상 납부하지 못한 건 수가 301만 2천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 3,800여만 명의 약 8 %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의 경기 부진으로 제 때에 통신 요금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체납 기간이 길고 액수가 많은 가입자 명단을 특별 관리하는 방법으로 장기 체납자들이 통신 업체를 옮겨 신규 가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