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도요타 공식비난…벌금 검토_영화 카지노 로얄에 참가한 크루피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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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도요타에 벌금 부과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인기를 끌어온 친 환경차, 프리우스마저 제동장치 결함 가능성이 거졌습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리콜 사태에 대한 도요타자동차의 대처 방식을 미국 정부가 공식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러후드 미 교통장관은 도요타 측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뒤에도 안전불감증을 보였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미 정부 담당자가 일본 본사를 찾아가서야 리콜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녹취> 러후드(미 교통장관) : "도요타 결함 가능성 제기 뒤에도 안전불감증 보여" 미국 정부는 도요타에 대해 제재금 형식의 벌금 부과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가속페달 외에 전자 장치이상 의혹도 일자 미국 의회는 가속페달 외에 이상이 없음을 입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제는 도요타의 인기 친 환경차인 프리우스에도 제동장치 이상 가능성이 제기된겁니다. 미끄럽거나 패인 도로를 저속으로 달릴 때 1초나 제동이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에서만 100여건의 불만이 접수된 겁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본 정부가 개입했습니다. 결함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라고 긴급 지시한 겁니다. 이같은 일본정부의 개입은 미국 정부의 비난 등을 의식한 측면 지원의 성격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미국 자동차 노조까지 나설 조짐이어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