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ELS 주가 조작 전직 트레이더 4명 기소_카지노 테마 케이크의 대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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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파생상품의 하나인 주가연계증권, 즉 ELS를 판매한 뒤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려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국내외 증권사의 전직 트레이더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ELS를 판매한 뒤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김모 씨 등 국내외 증권사의 전직 트레이더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중도상환 평가일이나 만기일을 기준으로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기준가격 이상이면 수익금을 지급하는 상품인 ELS를 판매한 뒤 주가를 고의로 떨어트려 수익금 지급 의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김 씨 등은 ELS 상품의 중도 상환일이나 만기일에 해당 주식을 대량으로 내다 팔아 주가를 기준 가격 이하로 떨어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의 트레이더들이 소속돼 있던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BNP파리바증권'과 'RBC증권' 등은 이들의 주가 조작을 통해 7억 원에서 31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ELS 상품은 미리 약정한 만기일이나 중도 상환일에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기준 주가 대비 일정비율 이상이면 고액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주식 파생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