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근로소득세 등 조세정책 변화 시사 _리오 프레토의 포커 하우스_krvip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이 조세 정책의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조세정책과 남북관계, 한미공조, 경제활성화, 한미FTA 등 5가지 관련 정책에 대해 정부, 청와대와 만나 조율했다며 정책의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특히 조세정책과 관련해 국민총소득은 늘지 않고 있는데 근로소득세만 올리면 안된다는 여론을 반영해 봉급생활자의 근로소득세는 최대한 증가 폭을 억제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세부담도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또 경기부양정책과 관련해 안정적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 개혁을 구체화하고 이를 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가 민간 업체들을 만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노사관계를 바꾸는 게 일자리를 만드는 요소라며 노사개혁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관계, 한미 공조와 관련해서는 미국과의 안보 공조에 대한 의문을 불식시키고 북한을 지원하더라도 투명하게 하고 한미 공조를 강화해 국방개혁 관련법안도 그 토대위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미FTA 는 미국이 요구하는 시한을 넘기면 한미 FTA가 더욱 어려워지고 복잡해진다며 2차 협상은 각 분과별로 체계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