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소통 점수 41점…학계 가장 신뢰”_가비골은 카지노에서 체포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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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소통 점수는 100점 만점에 41점이며, 특히 여야 간 소통은 28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습니다. 특임장관실은 지난 2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의 가치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간 소통 점수는 100점 만점에 49점이었으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소통은 47점, 정부와 국민은 46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신뢰받는 집단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가운데 22%가 학계를 꼽았고 언론이 20%, 대기업 15%, 공무원 10%, 검찰ㆍ법원 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5%는 우리나라 사회 지도층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7%가 통일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통일에 대한 준비가 갖춰져 있는지에 대해서는 82%가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경제 성장과 복지 향상 가운데 무엇을 더 우선시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복지 향상을 꼽은 응답자가 37%로, 경제성장을 선택한 응답자 30%에 비해 많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