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경숙씨, 북측 지역에서 체포돼” _돈 덜 버는 직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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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북-중 접경지역에서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진경숙씨는 남편과 함께 두만강을 건너 북한에 들어갔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중국 외교부가 진씨의 남편 문모씨를 조사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오늘 조사 내용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남편 문씨는 중국 공안 조사에서 북한에 남아있던 부인 진경숙씨의 여동생을 탈출시키기는데 협조하겠다는 북한 보위 부대원의 말을 믿고 두만강을 건넜다가 부인 진씨는 체포되고 자신만 탈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중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남편 문씨는 그동안 두만강변 중국측 지역에서 부인 진씨가 신원 미상의 남자들에게 납치돼 북으로 끌려갔다고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