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교폭력 가해학생 살해 ‘정당방위’ 판결 논란_호텔 카지노 열쇠_krvip

미국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가해 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정당방위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 플로리다주 칼리어카운티 법원은 15살 조지 서베이드라군이 1년 전 같은 학교에 다니는 16살 딜런 누노 군을 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서베이드라가 정당방위를 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당시 숨진 누노 군이 싸움을 먼저 걸어왔으며 1년 이상 서베이드라를 괴롭힌 점이 인정된다며, 서베이드라 군은 자신이 죽을 수 있거나 심각한 육체적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 이후 학교 폭력에 대해 또 다른 폭력을 용인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