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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첩도 잡고 섬진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하동 재첩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황금 재첩 찾기 보물찾기부터 전통 재첩잡이 체험까지 섬진강 문화를 즐길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섬진강으로 첨벙첨벙 뛰어든 사람들.

저마다 바구니를 들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모래를 헤집습니다.

섬진강 모래 속에 숨겨진 '황금빛' 재첩을 찾으면 황금 한 돈을 받을 수 있는 보물찾기에 한창입니다.

[유동우/축제 관광객 : "손으로 모으거나 아니면 그냥 끌어오고 있어요. 엄마랑 같이 오니까 좋아요."]

제5회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섬진강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모래 미끄럼틀을 즐기고, 섬진강과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날립니다.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재첩잡이 체험도 축제의 또 다른 묘미!

관광객들은 전통 재첩잡이 도구인 '거랭이'로 섬진강 모래를 끌며 재첩 잡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권옥자/축제 관광객 : "어릴 때 물고기 잡으러 간 것 같고 어제 오늘 너무 재밌어요. 못 잡았어요. 한 500g 정도 잡은 것 같아요."]

축제 기간 드론대회와 씨름왕 선발대회 등 이색 프로그램 40여 개가 선보입니다.

[강태진/경남 하동 재첩축제추진위원장 : "더위도 식히고 이렇게 행운도 찾고 금을 캐서 하동에 오면 섬진강에 오면 모두가 행운을 찾는 재첩이 주는 느낌을 가져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동 송림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는 내일(2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