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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 기준에서 가격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계임 박사 연구팀은 올해 5~8월 국내 가구의 식품 주구입자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들은 쌀을 살 때 가격을 중요하게 본다는 답변이 지난해 20.3%에서 올해 24.2%로 3.9%p 높아졌습니다.

채소류와 과일류를 살 때 가격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한 비율도 같은 기간 각각 3.1%p, 3.5%p 늘었습니다.

연구팀은 “올해는 농산물, 외식,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식품을 주로 사는 장소로는 대형 할인점이 35.1%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1위였던 동네 슈퍼마켓은 올해 30%의 응답률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G마켓이나 쿠팡 등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식품을 사는 가구의 비중은 71.1%로 지난해 58.5%보다 12.6%p 높아졌지만 마켓컬리 등 온라인 식품 전문몰 비중은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응답자의 약 80%는 코로나 19 종식 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 규모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 이용했던 식품 구입 장소를 다시 이용할 것 같다는 응답 비율은 5.2%에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