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겪은 영유아 3명 중 1명, 전문가 도움 필요”_포커 초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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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유행을 겪은 영유아를 조사한 결과, 영유아 3명 중 1명은 발달 지연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만 0살~5살 사이 542명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각 언어와 정서 등 10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상 영유아 542명 가운데 33% 정도에 해당하는 179명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유아 가운데 각각 152명과 27명이 언어 발달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영유아 발달을 위해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당 센터는 서울 동작구에 마련돼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초기 검사부터 발달검사, 치료까지 통합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영유아 발달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통해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