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우병 보도’ PD수첩 특별전담팀 꾸려 _주사위 포커 게임용 가죽 컵_krvip

검찰, ‘광우병 보도’ PD수첩 특별전담팀 꾸려 _잠금 포커 비디오_krvip

검찰이 지난 4월 방송한 문화방송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방송분에 대한 전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5명을 투입해 '특별전담수사팀'을 꾸리고 관련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 한 명이 사건을 두 세달 끌수 없는 전국민적 관심사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농식품부가 제출한 수사의뢰서 등 관련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농식품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PD수첩 제작진 등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특히 PD수첩의 보도 내용을 둘러싸고 이른바 오역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번역자 등도 소환해 관련 의혹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7일 이른바 광우병 괴담과 관련해 특별 수사팀을 꾸린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네티즌들의 조선 중앙 동아일보 광고 불매 운동과 관련한 '신뢰저해사범 전담 수사팀'을 만드는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태 이후 세번째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PD수첩이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했고 라면과 화장품 등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등 허위 사실을 보도해 농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