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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자가 검진표 제작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유권)는 증상이 나타나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간(肝)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간질환 자가 검진표'를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병원이 만든 자가 검진표는 간질환의 위험요인과 간질환이 생겼을 때 동반되는 증상 18가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간은 복부의 오른쪽 위에 있는 가장 큰 내장기관으로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 대부분의 물질들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또 영양분의 대사와 저장, 단백질과 지질의 합성, 면역 조절 등 정상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화학적 대사 기능을 대부분 담당한다. 하지만 급성간염이나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이 생기면 질환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간기능 저하가 동반된다. 만성간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많은 환자가 간질환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간기능 저하가 심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게 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다는 점. 따라서 효과적인 간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해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센터 김태헌 교수는 "만성간질환은 뒤늦게 뚜렷한 증상을 호소할 때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면서 "평소 검진표를 통해 자신의 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위험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만약 다음 18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간질환 유무를 검사받는 게 좋다. 1. 가족 중 간질환 환자가 있거나 간질환으로 숨진 사람이 있다. 2.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고 있다. 3.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 4. 당뇨, 비만, 고혈압이 있다. 5.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가 안 된다. 6. 입에서 역한 냄새가 계속 난다. 7.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8. 뚜렷한 이유없이 피로감이 지속된다. 9. 나이에 맞지 않게 여드름이 난다. 10. 목이나 가슴, 배에 붉은 혈관이 보인다. 11. 우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 12. 소화가 잘 안되고 구역질이 자주 나타난다. 13. 약한 자극에도 잇몸에 출혈이 생긴다. 14.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15. 다리가 붓고 배가 불러진다. 16.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서 돌아누워 잔다. 17. 여성은 털이 많아진다. 18. 남성은 성기능이 떨어지고 유두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