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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의 남대천을 오염시키고 한강수계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평창 도암댐의 폐쇄를 강원도가 요구했다는 춘천소식과 전주 또 강릉 소식 준비했습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앵커: 춘천입니다. 강원도가 동강오염원의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평창 도암댐을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식 의견을 정부에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0년 5월에 건설된 도암댐. 비가 내릴 때마다 댐 상류지역의 고랭지밭과 축사에서 토사와 가축 분뇨가 여과없이 흘러듭니다. 오염된 물이 발전용으로 이용되면서 강릉 남대천으로 흐르고 일부는 동강 등 남한강으로 방류돼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강원도는 이 같은 원인이 댐에 물을 가두는 데 있다며 댐을 폐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댐 자체는 현상태로 존치를 하는데 저수와 발전을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 ⊙기자: 방류구를 통해 물을 빼내고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을 걷어낸 뒤 상류에서 유입된 물을 그대로 하류로 흐르게 한다는 주장입니다. ⊙김남훈(남대천살리기 투쟁위원회 위원장): 이런 것이 중앙정부에서 빨리 추진이 돼서 문제가 하루 속히 끝날 수 있도록 우리는 나름대로 이렇게 최선의 노력을 할까... ⊙기자: 도암댐은 현재 댐관리 당국과 해당지역 주민의 마찰로 지난 2001년 3월부터 2년 넘게 발전 방류가 중단됐습니다. 강원도는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 조율을 거쳐 정부에 입장을 전달한 상태여서 정부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